-
[흙자재] 식집사에게 휴가토란?indoor plants 2024. 5. 19. 18:03
안녕하세요, 식물 애호가 여러분! 오늘은 일본에서 수입되는 고품질 흙자재인 휴가토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휴가토는 화분에 사용하는 흙 중 하나로, 실내 식물 재배에 매우 유용한 자재예요. 주로 일본에서 많이 사용되는 고품질의 경석이지만 일본 밖에서는 그리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다고 해요. 해외에서도 이제 점차 인기를 얻고 있지요. 그럼 휴가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1. 휴가토란?
휴가토는 일본 미야자키현 남부에서 생산되는 경석의 일종으로, 다공질 구조 덕분에 배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나요. 이 흙은 주로 난석으로 분류되며, 식물의 뿌리 부패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많은 식물 애호가들이 선호해요.
미야자키현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1,000km 떨어진 곳이라고 하는데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기는 해요. 영향이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저 처럼 민감한 분들은 구매하시지 않는게 좋을 수도 있어요.
2. 휴가토의 특성
• 배수성과 통기성: 휴가토는 다공질 구조로 인해 물빠짐이 좋고, 통기성이 뛰어나 식물의 뿌리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요.
• 보수성: 흙이 수분을 적당히 유지해 주어 물 주기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줘요.
• 약산성: pH 농도가 약 6 정도로 대부분의 식물 재배에 적합해요. 이로 인해 일반 분갈이 흙에 섞어 사용하기도 좋아요 .
• 가벼운 무게: 매우 가벼운 흙으로, 화분의 무게를 줄여주어 대형 화분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해요 .
3. 사용 방법
• 배수층: 휴가토는 배수층으로 자주 사용돼요. 화분의 제일 아랫부분에 배수층을 만들어 줌으로써 물빠짐을 좋게 하고 뿌리 부패를 예방할 수 있어요.
• 혼합용토: 입자가 작은 휴가토는 다른 흙과 혼합하여 사용하면 좋습니다. 특히 녹소토나 적옥토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에요 .
4. 장점과 단점
• 장점: 휴가토는 세균이 적고, 다양한 식물에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가격이 저렴해서 접근성이 좋고, 오래 사용해도 잘 부서지지 않는 특징이 있어요.
• 단점: 휴가토는 물을 많이 주면 과습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또한, 무게가 가벼워 뿌리 발달이 왕성하지 않은 식물은 자립이 어려울 수 있어요 .
5. 인테리어 활용
휴가토는 그 자체로도 미관상 좋기 때문에, 화분의 겉흙으로 사용하거나, 어항 여과기로도 많이 사용돼요. 특히 어항에서는 여과 능력이 좋아 많은 분들이 활용하고 있어요 .
휴가토의 촉감과 미관
휴가토는 경석의 일종으로, 다공질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이 때문에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1. 촉감:
• 거칠고 다공질: 휴가토는 표면이 거칠고, 작은 구멍이 많이 나 있는 다공질 형태예요. 이를 통해 물빠짐이 좋고 공기가 잘 통하게 해줘요.
• 부드러운 느낌: 흙 자체는 단단하지만, 물을 흡수한 후에는 약간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도 해요.
2. 미관:
• 밝은 색상: 휴가토는 대개 밝은 색상(연갈색, 베이지색 등)을 띠고 있어서 화분의 표면을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줘요.
• 일정한 입자 크기: 입자가 균일해서 화분에 사용했을 때 보기 좋고 정돈된 느낌을 줘요 .
휴가토의 무게
휴가토는 일반적인 흙보다 가벼운 편이에요.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에요:
• 다공질 구조: 다공질이 많아 흙 자체의 밀도가 낮아요.
• 사용 용이성: 가벼운 무게 덕분에 대형 화분이나 배수층으로 사용할 때 매우 편리해요. 화분을 이동하거나 관리할 때 무게 부담이 적어서 좋아요 .
추가적인 특징
1. 물빠짐과 보수성:
• 우수한 배수성: 다공질 구조 덕분에 물이 잘 빠져나가 뿌리가 물에 잠기지 않아요.
• 적당한 보수성: 수분을 적당히 유지해주어 흙이 너무 빨리 마르지 않게 도와줘요. 이는 특히 실내 식물 관리에 유리해요.
2. 무균 상태:
• 세균 예방: 휴가토는 세균이 살기 어려운 환경을 제공해 뿌리 부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줘요 .
반응형'indoor plan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흙자재] 식집사에게 코코칩 이란? (0) 2024.05.21 [흙자재] 식집사에게 산야초란? (0) 2024.05.20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호야에 대해! (0) 2024.05.19 이끼를 모아봤어용 (0) 2024.05.12 [wishlist] 공작단풍, 세열단풍 Acer dissectum (0)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