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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2월28일 양재 식물 시장indoor plants 2024. 2. 28. 19:45
지난 겨울에 식물 시장 갔을 땐 영 사람도 없고 휑하더라고요.
오늘 가보니 정말 비수기와 슬슬 이제 성수기 들어서는 시점이 확 차이가 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시장에서 은은하게 풍겨오는 향기가 참 기분이 좋았어요. 구근식물들도 많이 보였고요!
개인적으로 식물 소매시장도 많이 번화하였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식물을 심는 것 자체는 난이도가 낮은 편이어서 웬만한 식집사들은 대부분 하실 줄 아시죠. 그래서 서비스에 비해 가격적인 부분이 비싸다고 느껴지니 활성화가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이 직접 마음에 드는 것을 키워보고 연구해보는 것을 선호하고 있고 그만큼 가격이 비싸면 손이 꺼려지는 것 같아요. 식물은 사실 잘 시드는 편이니까요.
어떤 차별화를 두어야 소매 시장도 살아날 수 있을지 ㅠㅠ
일본이나 실내식물 시장이 큰 나라 같은 경우는 큰 식물 편집샵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네이버 지도로 열심히 식물가게를 저장해두었는데 아시겠지만 많지 않아요.
급 식물, 화훼 업종 시장의 규모가 커졌으면 하는 마음이 점점 더 많이 듭니다.
이러면서 다육이 천원의 행복을 느끼다 돌아온 나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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