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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기운을 물리치는 보라색 모빌, 보라싸리indoor plants 2024. 3. 11. 19:00
보라싸리(Hardenbergia violacea), 또한 '보라색 완두' 또는 '행복한 완두'로 불리는 이 식물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름다운 보라색 꽃을 피우는 덩굴 식물입니다. 호주 원산의 이 식물은 겨울 또는 초봄에 화려한 꽃을 피우며, 정원이나 발코니, 실내에서도 재배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잎 자체만으로도 모빌과 같은 느낌의 하늘하늘하지만 균형감 있는 느낌으로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 꽃을 피우면 또 다른 황홀함이 있답니다. 저는 사실 키우기 힘들었어요. 저희 집 환경에서는 버티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직광 아예 없는 집이에요) 야외에서는 잘 크는 식물이라고 들었어요.
겨울의 끝자락을 장식하는 보라색 꽃, 보라싸리
보라싸리는 겨울이나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몇 안 되는 식물 중 하나로, 차가운 계절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그 아름다운 보라색 꽃은 정원이나 집안에 자연스러운 색감과 생동감을 더해주며,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감을 느끼게 합니다.
목차
식물 분류
- 계: 식물계
- 문: 속씨식물문
- 강: 쌍자엽식물강
- 목: 콩목(Fabales)
- 과: 콩과(Fabaceae)
- 속: 싸리속(Hardenbergia)
- 종: 보라싸리 (Hardenbergia violacea)
과학적 명칭 및 흔히 사용되는 이름
보라싸리의 과학적 명칭은 'Hardenbergia violacea'입니다. 이 식물은 한국에서는 보라싸리, 해외에서는 보라색 완두, 행복한 완두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특히 그 보라색 꽃 때문에 이러한 별칭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원산지 및 서식 환경
호주가 원산지인 보라싸리는 햇빛이 잘 드는 지역에서 잘 자랍니다. 이 식물은 자연 상태에서 주로 숲의 가장자리나 개방된 지역에서 발견되며, 땅에 붙어 자라거나 인근 식물이나 구조물에 덩굴을 올리며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재배 난이도
보라싸리는 야외에서는 비교적 관리가 쉬운 편으로, 특히 덩굴 식물을 처음 키우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합니다. 적절한 햇빛과 물을 제공한다면,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호주 식물 답게 건조에 강하지만 많은 바람과 빛이 필요한 식물입니다.
관리 방법
- 토양: 잘 배수되는 토양을 선호합니다.
- 물주기: 규칙적으로 물을 주되, 과습을 피해야 합니다.
- 빛: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위치를 선호합니다. 반그늘에서도 자랄 수 있지만, 햇빛이 충분할수록 꽃이 더 잘 피어납니다.
- 지지대: 덩굴이 자라면서 지지할 수 있는 구조물을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라싸리의 활용
보라싸리는 발코니, 정원 울타리, 테라스 등에서 훌륭한 덩굴 식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컨테이너나 화분에 심어 실내외에서 장식용으로도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그 아름다운 보라색 꽃은 겨울과 봄 정원에 색다른 포인트를 더해주며, 정원사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보라 싸리 외에도 여러 꽃의 색깔(흰싸리, 분홍싸리 등) 마다 다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보라싸리는 하늘하늘한 잎의 매력과 쉬운 관리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식물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일상에 색다른 아름다움을 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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