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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살리스캣 : 보송보송한 매력이 있어요indoor plants 2024. 3. 14. 20:12
현대 도시 생활에서 자연과의 접점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실내 식물 하나로도 우리의 집은 소소한 정글로 변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잘 아는 립살리스, 그 중에서도 립살리스 캣 / 립살리스 피로카르파(Rhipsalis pilocarpa)는 그러한 변화를 이끌어낼 완벽한 식물입니다. 다른 립살리스 종 처럼 키우기 쉽고 행잉 식물로 적합하지만 립살리스캣은 보송보송한 털들로 덮여 있습니다. 선인장 과여서 가시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강한 가시는 아니고 털 처럼 느껴지니 걱정하지 마세요.
목차
식물 분류:
- 왕국(Kingdom): 식물계
- 문(Phylum): 속씨식물문
- 강(Class): 쌍떡잎식물강
- 목(Order): 선인장목
- 과(Family): 선인장과
- 속(Genus): 립살리스속
- 종(Species): 립살리스 피로카르파
립살리스 피로카르파는 선인장과에 속하지만, 대부분의 선인장이 가시가 있고 건조한 환경을 선호하는 것과 달리, 립살리스는 열대 우림의 나무에서 자라는 에피파이트(기생하지 않는 공중식물)입니다.
과학적 명칭과 한국어 발음
립살리스 피로카르파의 과학적 명칭은 'Rhipsalis pilocarpa'이며, 한국어 발음으로는 '립살리스 피로카르파'라고 합니다. 시장에서는 종종 '립살리스캣', '털립살리스' 또는 '털선인장'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 식물의 꽃말은 '순수한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그 이유는 작고 순수한 느낌의 꽃이 피어나기 때문입니다.
원산지 및 서식 환경
립살리스 피로카르파는 브라질의 열대 우림에서 자라며, 습기가 많고 그늘진 환경을 선호합니다. 의외이지요? 이 식물은 나무의 가지나 줄기에 붙어 자라며, 주변의 습기를 통해 필요한 수분과 영양분을 흡수합니다.
재배 난이도
실내에서 립살리스 피로카르파를 키우는 것은 비교적 쉬운 편으로, 난이도는 2/10입니다. 한국의 실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 실내 난방으로 인해 건조해지는 환경에서도 잘 생존할 수 있습니다.
관리 방법
- 토양: 잘 빠지는 토양을 사용하며,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용 토양이 적합합니다.
- 물주기: 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되, 뿌리가 썩지 않도록 과습을 피해야 합니다.
- 광도: 밝은 간접광을 선호합니다.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습도: 높은 습도를 선호하므로, 가끔씩 분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번식 방법
립살리스 피로카르파는 삽목을 통해 쉽게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한 가지를 잘라내어 흙에 꽂아주기만 하면 새로운 식물이 자랄 수 있습니다.
식물로 인테리어하기
립살리스 피로카르파는 그 유니크한 모양 덕분에 실내 인테리어에 특별한 포인트를 줍니다. 특히 매달린 화분이나 벽걸이 화분에 심어 공중에서 자라게 하면, 마치 열대 우림의 한 조각을 집안에 들인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립살리스 피로카르파와 함께라면, 당신의 집도 순식간에 생기 넘치는 작은 정글로 변모할 것입니다. 이 작은 식물 하나가 가져다주는 변화를 통해,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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