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bi

이제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는 더 이상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다. 힘이 256인데 여기서 더 올리기가 쉽지 않다. 일일미션만 하다보면 나오는 유물들로 260대 간신히 올릴 수 있는 정도? 탑만.. 어찌저찌 연명해서 매주 해주는데 그래도 랜덤으로 새로운 무기들이 나오니 재미가 쏠쏠하다. 그래도 다행인건 이제 업데이트를 많이 하지 않는 덕분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않는다. 생각해보면 이런 닌텐도 칩으로 되는 게임들은 계속 업데이트를 해줘야해서 골치가 아플 것 같다. 예전엔 아케이드 성으로 칩에 기록되어 있는 게임의 스토리만 완료 하면 '이 칩은 이제 끝!' 이었는데. 아니 업데이트를 안해줄거면 그냥 나한테 알려주면 좋겠다.

설마 진짜 떡볶이..? 였는데 정말 떡볶이 맛이었던 펄볶이  초등학생들에게 약간 유명한 듯한 (적어도 저희 집 9살에겐..)하지만 유명하기엔 가격이 사악한 (딸기+펄볶이 = 7,600원) 메뉴입니다. 이벤트 성으로 한 번 먹어보기..엔 맛이 좀 없네요.    안에 섞어 먹는거야..? 싶었는데...예전에 콜팝 생각나시는지...?그렇게 위 아래가 어울리는 조화로운 맛으로 기대하..지 마세요. 그렇지 않으니까요. 그냥 따로 먹는 맛입니다.

새로운 메뉴가 나왔다고 벽에 붙여놨길래, 또 김밥과 쫄면은 함께 먹으면 별미니 주문해봄. 별로다 ㅋ 8천원인데 메추리알 두개 들어가있고 (먹어서 사진엔 없음) 맛도 그냥.. 초장맛 야채 구성도 쏘쏘.. (야채가 수북히 올라가 있긴 했음) 솔직히 6천원..이어도 그냥저냥.. 안 먹을 것 같은 맛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실천으로 최대한 옮기려고 노력도 하고 있는데요. 저희 가족은 outdoor life를 지향하고 있어 캠핑을 자주 다닙니다. 최근에 파타고니아 설립자 이본 쉬나드의 을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언젠간 저도 저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 파타고니아의 브랜딩, 고집스러움이 어떻게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가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역시나 어렸을 때 부터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행동을 하던 창립자.. 물론 독특한 사람들은 있지만, 디테일에 집착하고 옳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끌려하지 않는 성격이 이렇게 회사를 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파타고니아를 거대한 대기업으로 만들었죠. (방치형 경영 스타일) 아들의 옷을 재구매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