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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0에서 고객을 만들어 내야 한다b2b sales 2024. 12. 11. 16:10
이 과정 자체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 같다.
물론 좋은 판매 루트나 다양한 고객을 미리 확보한 상황에서 판매나 비즈니스를 시작하면 굉장히 좋지만 나에게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하자.
전에 좋은 사례를 하나 만드는 데에 집중하는 것에 대해
나의 우선순위를 사용하겠다는 이야기를 면접 때 마다 했던 기억이 난다.
이게 말이 ㅏ 다르고 ㅓ 다르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게
A :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여러 컨택 포인트를 활용해서 사례를 먼저 만들겠다.
B : 거대한 대기업도 모든 고객을 한꺼번에 획득하지는 않았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우리의 가장 코어한 고객이 누군지를 먼저 설정하고 그들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를 먼저 만들겠다. 수 많은 IT 기업들이 채택한 전략이다.
'전략' 이라는 단어는 '방법' 의 다른 말로 사용하면서 있어 보이게끔 하는 매력을 가졌다는 걸 느꼈다.
처음엔 너무 이 단어를 남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결국 이 단어를 사용하면서 '나는 전략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다.' 라는 반증을 하게 한다.
나는 이 조직에 들어와서
나의 '식물에 대한 진정성' 이 영업 전략이었다.
사실 IT 기업은 굉장히 많고, 그 중에서 식물 사업을 시작하는 기업은 거의 없다. 이 것은 너무나 시장에 잘 알려져 있으며 심지어 식물업계 사람들도 이 사람이 '왜' 이 일은 하는가? 한 번 시작하고 말 사람인가? 에 대한 궁금증과 의심을 같이 가진다.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우리의 고객으로 만들까? 그 허들을 넘기는 건 결국 '진정성' 이었다.
- CRM의 중요성
이전 회사에서는 난 이 데이터를 쌓아야 하는 것에 대해 '필요성' 을 느끼지 못했다.
왜 였을까? 시야를 굉장히 좁게 달리는 경주마 같이 일을 했다. 단순하게 나열해보자면
1. 나의 거래처 담당자는 실무진이기 때문에 브랜드도, 그들이 진행하는 광고 캠페인도 쉴 새 없이 바뀐다.
-> 좀 더 크게 생각해서 실무진들이 곧 다른 회사에 가고, 또는 승진을 하고, 또 이들이 날 좋게 생각해 팀이나 본부 단위에 전파를 할 수 있다는 가정을 해야한다.
2. 우리의 광고 상품도 단발성으로 1개월 단위로 판매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 결국 이 브랜드이고 그들은 항상 평생가는 브랜드가 되기를 원한다.
3. 그리고 정말 바쁘고 관리하지 않아도 이미 내가 핸들링할 수 있는 업무 capa 보다 차고 넘친다고 생각했다.
-> 큰 문제였던게 나는 바쁘지만 회사의 매출은 줄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이 사람이 나에 대해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온다는 건
잦은 스킨쉽이다. 시간을 두고 찬찬히 다가오는 잦은 contact 들이 쌓인다. 이 방법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선 결국 우린 사이클을 만들고 그 것이 돌아갈 수 있게 만들어야한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 회사는 이 세부 타겟들이 굉장히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희귀식물 좋아하는 셀러들이었다가, 식물을 내보내는 유저였다가 몇 개월 단위로 늘어난다. 정말 중요한 사람들만 골라 이 사이클을 적용하는 방식을 채택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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