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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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글의 힘이란?daily notes 2024. 11. 12. 13:07
우리는 책을 보면 영감을 받는다. 생각이 뛰어놀고 다른 사고방식으로 확장되는 경험을 갖는다. 특히 나는 면접을 보기 전이나 큰 프로젝트가 진행되기 전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책은 나에게 어디로 가라고 정확히 디렉션을 주진 않지만, 이 방향으로 가면 그래도 너가 의도한 곳에 갈 수 있다는 걸 알려준다. 그런 힌트를 주는 것이 책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문학이나 자기계발이나 IT 서적이 내겐 더 잘 읽히는 카테고리이다. 소설이나 시 처럼 감정을 이입하고 확장하게 되는 시간은 우선순위가 낮아졌다. 책은 많이 읽을 수록 좋다. 내 머리가 바보라서 휘발되어 아쉬울 뿐이지. 손웅정 아저씨처럼 기록장만 남기고 그것을 곱씹는 방법이 가장 책을 잘 소화하는 방법이라는 생각도 든다. 기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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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도 이벤트 앞에선 작심오일로 늘어난다daily notes 2024. 11. 11. 13:00
오늘 유튜브 영상을 위해 심오한? 최근 들어 고민을 내려놓는 듯한 글을 쓰기 위해서 로그인을 했는데이렇게 이벤트 앞에서는 무너진다...이벤트 최고... 사실 이미 나는 완주를 할 수 있는 조건은 아니지만,그리고 저 이벤트 상품을 탈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도 아니지만매일 글을 조금이라도 쓸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트리거를 기다렸다. 나의 그럼 최근 데일리 이슈를 읊어볼까? 1. 목요일부터 미국인 인턴이 들어온다.그래서 되먹지 못한 영어 실력을 뽐내야 하는데, 항상 연습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와중에 이런 시간이 찾아와서 매우 기쁘다. 난 스스로 뭔가를 하기에 시간이 걸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환경이 먼저 내게 찾아와주면 감사하며 절대 놓치지 않고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 2. 컨디션이 매우 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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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병에 대해daily notes 2024. 10. 26. 19:31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의 일부가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등장했다.주제는 알츠하이머 병이다. 평소라면 내가 보고 싶었던 식물 컨텐츠에 집중하느라 넘겼을텐데알츠하이머 병, 치매 관련된 주제였기 때문에 계속 보게 된다. 건망증이 꽤 있는 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까우리 친할머니가 치매를 진단받으셨기 때문일까왕할머니도 치매 초기를 앓고 계시기 때문일까 알 수 없는 불안감을 갖고 있고 곧 나의 주변에도 언제든지 다가올 수 있는 병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나일 확률도 낮지 않다고 보고있고. 이 병은 막연하다. 하지만 이렇게 감상없이 지나가는 것 또한 하나의 현상을 깊게 관찰하지 않는 좋지 않은 습관이라 생각하고 조금 더 나의 감정과 생각을 떠올려 보기로 한다. 정신적인 질환을 줄이기 위해선 사회 생활이 필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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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가고 있..다?daily notes 2024. 8. 25. 21:36
여름은 가고 있나? 이번 여름은 내가 식물을 키우고, 식물에 대한 일을 하기 시작하게 되면서 겪은 첫 번째였다. 다들 해내는 농장의 여름을 나도 조금이나마 맛봤다. 물론 가장 더울 때를 피해서 식물 사진 촬영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러 다녔지만, 찜통 같은 더위는 생각보다 매서웠다. 나는 정말 땀이 많은 체질이다. 이번에 다시 한 번 느끼면서, 다들 '아이고 땀을 많이 흘리시네' 한마디씩 해주시는데 어렸을 때의 나는 그게 정말 스트레스 였겠지만 지금은 받아들였다. 그냥 그 인사들이 감사하게 느껴졌다. 실제로. 'That was me, that is me.' 농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겨울이 가장 힘들다고 하신다. 겨울은 식물의 엄청난 비수기이면서도, 식물이 죽지 않게끔 난방을 하는데 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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