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otes
-
파이널컷프로 구매 완료!daily notes/video editing 2024. 4. 24. 16:40
마지막으로 영상을 편집해 본 기억이 언제인지.. 거의 10년 전이다. 돌잔치 영상을 직접 만들었으니까.. 세련된 맛은 없지만 아주 짧은 옴니버스 단편영화 처럼 결과물이 나왔던 기억이다. 고등학교 땐 연출한 영화를 계속 공모전이나, 필요에 맞춰서 편집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조금씩 바꿔가면서 결과물을 내고 편집할 때 마다 그래도 완성도가 점점 더 갖춰져 가는 것이 느껴졌다. 당시엔 파이널컷 프로가 정말 어렵게 느껴졌다. 애플 컴퓨터 자체가 생소하게, 그리고 어렵게 느껴졌다. 비싸고 전문가 프로그램으로만 생각을 했었으니까. 윈도우에서 프리미어프로를 주로 사용했다. 나중엔 소니 베가스가 좀 더 편하고 가볍게 느껴져서 옮기기는 했지만. 나의 영상 편집 툴 전환은 이렇게 바뀌게 된 셈이다. 고등..
-
이직 할 때 연봉협상 어떻게 하지daily notes 2024. 4. 17. 16:31
면접에서 희망연봉을 물어볼..수 있는데 미리 공부하지 못한 내 잘못이다... 평소에는 어떤 질문이 들어올지를 많이 공부하고 가는데 이번엔 그러지 않았다. 그랬더니 난감한 질문이 하나 훅 하고 들어왔다. 최악의 답변을 드렸다 ㅠㅠ "희망 연봉을 어느정도 생각하세요?" "20% 정도는 올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요? 당위성이 있는 % 인가요?" "시장에서 들리는 이야기가 이 정도 인 것 같습니다." "그럼 주변 시장이 잘못 되신 것 같아요." 항상 시행착오는 있으니까, 그리고 실제 연봉은 아마 합류가 결정되고 마지막 코스가 될테니 지금이라도 미리 공부를 해야지. 새로운 직장에서 연봉을 협상하려면 몇 가지 중요한 준비를 하자: 시장 조사를 철저히 하자: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의 시장 평균 연봉을 알아..
-
Today, I made two side dishes with my son.daily notes 2024. 3. 18. 00:09
I got a radish. One of them was from market which was discounted, another one was from my mother. I'm not much a cooking person. But sometimes I enjoy cooking clips in Youtube especially foods what I want to have right now. But today I just wanted to use and vacumm my refregarator. So I started. I decided to make two side dishes. First one was for my son which is not spicy, Second one was for me..
-
어제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신체검사 날이었습니다daily notes 2024. 3. 16. 20:51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했고 이제 바이오메트릭스 등록만이 남아 있네요. 어제 워킹홀리데이 신체검사를 다녀왔는데요. 원래 저번주였지만 검사 병원을 강남이 아닌 신촌으로 등록을 했었더라구요. 도무지 아들 학교 보내고 달려가도 시간을 맞출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강남으로 다시 예약을 했습니다. 저는 웬만한 외부 일정은 오전에 잡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야 하루가 좀 더 남아있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어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행히 자전거를 타고 10분 정도되는 가까운 거리의 강남 연세세브란스 병원으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계시더군요! 뭔가 동지들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큰 종합병원 특유의 체계적인 안내에 따라 순서를 마치고 저는 대망의 키와 몸무게를 쟀습니다. 사실 몸무게에 대한 스..
-
스타벅스에서 오늘의 커피 (hot/ice) 양이 다른듯하다daily notes 2024. 3. 14. 12:57
오늘의 커피는 앞으로 Hot으로만 마신다! 나는 스타벅스에서 항상 오늘의커피를 즐겨 마신다. 매번 원두가 다른데 그에 따른 다른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물론 맛이 없고 정말 죽을 만큼 쓴 날도 있다. 가끔 내리는 파트너의 방법과 레시피가 다른가 싶기도 하다. 물론 대기업이라 맞춰져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긴한데 커피는 원두의 볶아진 정도, 내리는 사람, 얼마나 물이 뜨거운가 등에 따라 달라지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나는 무조건 hot을 마셔왔다. 정말 더운 날이 아니면 이제는 차가운 것을 먹는 것이 너무 춥다. 오늘은 오랜만에 ice를 주문해봤다. 그런데 약간 실망했다. 오늘의 커피 / Hot / Grande 조합이면 정말 큰 컵에 한 바가지가 나오는데, Ice는 .. 그냥 일반적인 큰 컵에..
-
닌텐도 FC24 성공한 패스 후 이동 드디어 알아냈다daily notes 2024. 3. 2. 10:08
현재 저는 닌텐도를 이용하고 있고 FC24에서 선수키우기 모드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레알마드리드에 이적을 했는데요, 계약 유지 조건중에 '성공한 패스 후 이동'이 아무리 게임을 해도 오르지 않아서 너무 고민이더라구요. 열심히 검색해본 결과 드디어 알아냈습니다. 2대1패스를 저렇게 어렵게 써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키는 내가 패스를 받고 침투하는 역할이 아니고 패스를 건네줘야 하는 역할이어야 합니다. 테스트를 해봤는데 이렇게 해야 카운트가 올라가더라구요. 그럼 내가 팀선수를 움직일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하겠죠. - 팀플레이로 게임 시작 - 팀선수의 상태에서 L을 누른 상태로 '나'에게 B(일반패스)로 패스합니다. 그럼 다시 백패스 하라는 손짓과 함께 앞으로 뛰어나가는 플레이를 하는 것을..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코딩책>을 읽기daily notes 2024. 2. 21. 11:33
시작했습니다. 회사를 나오고 스위프트를 배우고 있는데, 아무래도 기본 지식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청소년 도서관에 가서 학생들에게 추천되는 코딩 기본기 책들을 구경했습니다. 여기서 발견한 . 잠깐 흝어봤는데 문과생들에게 아주 적합한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회사 생활을 경험했어서 그런지 훨씬 머리속으로 구체화되는 것이 빠른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네요! 회사에서 데이터의 흐름들을 그냥 감으로만 느끼고 '경험했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딱 그 수준으로 아주 가벼운 기획을 개발자와 진행하여 결과물을 내는 정도로는 일을 해봤었는데요. 확실히 책을 읽으면서, 그 것들이 개념으로 자리잡고 하나로 맞춰지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재..